[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27일부터 동계스케줄에 맞춰 신규 노선취항 및 인기노선 증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우선 27일부로 인천발 클락(필리핀)노선의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타 항공사와 달리 한국지역 승객의 선호시간인 오전 7시55분 출발편(인천)으로 편성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중국과의 항공회담 결과로 배분된 장자제(張家界), 난징(南京), 항저우(杭州)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다. 인천~장자제는 주 3회, 인천~난징은 주 4회, 인천~항저우는 주 2회 운항한다.
이밖에도 대한항공은 꾸준한 방문객 증가세를 보이는 노선에 대해선 증편을 단행한다. 미국 호놀룰루와 대양주, 동남아 및 중국 베이징 노선 등이 대표적이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오는 12월9일부터 주4회 늘려 총 주11회 운항한다. 인천~오클랜드 노선은 주2회 증편해 주7회 운항하며, 인천~브리즈번노선도 주3회 증편해 주7회 운항예정이다. 인천~마닐라노선은 주4회 증편해 주 18회 운항하며, 인천~괌노선도 주6회 증편해 주20회 운항한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3회 늘린 총 주17회다.
대한항공은 또 대양주노선에는 보잉 B747-8i 및 에어버스 A380 등 대형기를 투입, 공급력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 조정을 통해 최근 일본 노선 수요감소 및 계절적 수요 변화로 인해 축소된 공급력을 동남아, 대양주, 중국, 미주 노선으로 공급석을 확대해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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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항공은 하계 스케줄 기간 동안 운항했던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이르쿠츠크 노선은 계절적 특성을 감안 운휴한다. 또한 인천~자그레브노선과 인천~취리히 노선은 12월2일부터, 인천~가고시마, 인천~오이타 노선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휴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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