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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과거 채무자들한테 개돼지 취급…극단적 결심, 꿈속 父덕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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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과거 채무자들한테 개돼지 취급…극단적 결심, 꿈속 父덕에 살아" 배우 박병호 /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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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박병호가 과거 사업에 실패했던 일화를 전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병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병호는 과거 사업을 벌였다가 실패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내가 사업을 이것 저것 많이 했다"며 "1970년 당시 4억 정도 빚이 있었는데 지금으로 하면 몇백억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제작을 3~4편 했다"며 "그 판을 잘 모르니 돈이 1.5배는 들더라. 당연히 손실이 왔다. 제작하는 족족 안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채무자들은 돈이 없으면 개돼지 취급을 하더라"라며 "아내에게 뭐라고 할 때마다 정말 어떻게 하고 싶었다. 편히 살게 되면 아내에게 잘 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극단적인 선택도 결심했었다며 "그때 어머니가 생각이 나더라"라며 "소주 30병을 먹고 산소 앞에서 자고 있는데 꿈에서 아버지가 '청소할 거니까 저리 가라'라고 하셔서 잠에서 깼다"고 밝혔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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