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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성남 트램, 판교대장지구 연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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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성남 트램, 판교대장지구 연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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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의 판교대장지구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행복소통청원 3호로 채택된 '성남도시철도 2호선 등 지표 현행화 용역 과업지시서에 대한 민원요청'과 관련된 게시판 청원에 대해 "트램이 운행되려면 최소 왕복 4차로 이상의 도로가 확보돼야 하고 종단 경사가 6% 이내여야 하는 등 기술적으로 요구되는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다"고 전제한 뒤 "청원을 반영해 용역 수행 시 판교대장지구 연장 방안에 대한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판교지구 원마을12단지~판교테크노밸리~판교역을 거쳐 정자역과 운중동으로 갈라지는 노선으로 총 연장 13.7㎞에 17개 역, 차량 기지가 설치된다. 사업 예산은 3539억원이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남도시철도 2호선 판교대장지구 연장 검토 요청 청원은 지난 8월21일 등록돼 9월19일 5064명 동의로 마감됐다.



성남시는 청원 내용이 접수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5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성남시장 또는 실ㆍ국장이 30일 이내 공식적인 시의 입장을 내놓는 시민청원제(행복소통청원 게시판)을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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