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靑, 김정은 11월 아세안특별정상회의 참석 여부 질문에 “노코멘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주형철 대통령 경제보좌관 기자간담회

靑, 김정은 11월 아세안특별정상회의 참석 여부 질문에 “노코멘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1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 보좌관은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이 다시 나왔지만 대답을 피했다.


이에 앞서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지난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 가능성과 관련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이) 한반도의 남쪽인 부산이라는 곳에 오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 여러 장치들도 만들어야 해서 아세안은 준비할 게 많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11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세안 10개국 정상과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메콩 5개국 정상과의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50일 앞두고 열렸다.


주 보좌관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기대 효과를 설명하면서 “자유 무역 증진을 위해 현재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개국과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11월 말 특별정상회의 전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보좌관은 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신남방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하게 하겠다"며 "정부는 금번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 외교·교역 다변화와 공동번영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