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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뜯어보기]만두 얇은 피 한가득 담아낸 랍스터의 고~급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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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랍스터 인생 왕교자'

[신상 뜯어보기]만두 얇은 피 한가득 담아낸 랍스터의 고~급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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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부드럽고 통통한 속살이 꽉 찬 랍스터는 특별한 날에만 맛볼 수 있는 고급요리의 대명사였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랍스터를 맛보려면 전문 레스토랑 또는 고급 해산물 뷔페를 찾아야 했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바뀌고 있다. 겨울철 만두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랍스터를 주재료로 한 만두까지 등장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바로 신세계푸드의 '올반 랍스터 인생 왕교자'다.


올반 랍스터 인생 왕교자는 신세계푸드가 2017년 '짬뽕군만두', 지난해 '명란군만두'에 이어 올해 겨울 만두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이색만두 시리즈다. 해산물 마니아로서 궁금증이 샘솟았고, 이내 SSG닷컴을 통해 주문을 완료했다.


제품이 배송되자마자 포장부터 살펴봤다. 랍스터가 사는 바다의 색을 표현한 듯 푸른색 포장지에 빨갛게 익은 랍스터와 찐만두의 이미지가 군침을 돌게 했다. 조리법도 다양했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9분간 조리하면 바삭한 군만두를 즐길 수 있게 돼있었다. 더 기름진 군만두를 원할 경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8~10분 구우면 된다. 또 찐만두의 경우 찜통에 김이 오른 후 6~8분간 조리하면 돼 간편했다.


얇은 피의 식감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찐만두 조리를 선택했다. 최근 얇은 피 만두들이 서로 경쟁하듯 출시됐지만 지나치게 얇게 만드는 데 집중한 나머지 익힌 후 젓가락으로 집었을 때 만두피가 찢어지거나 만두소를 제대로 담지 못하고 처지는 경우가 있어 취식이 불편했기 때문이다.


소용량 2묶음으로 구성된 왕교자 1봉지를 뜯으니 9개의 만두가 들어 있었다. 한 끼 식사로 적당한 양이었다. 찜기에 넣은 8분간 쪄내자 얇은 피에 은은하게 비친 만두소가 식욕을 돋웠다. 젓가락으로 만두를 한 입 베어물자 바다향을 가득 담은 해산물의 풍미가 입 안에 퍼졌다. 특히 주재료인 랍스터의 고소, 짭짤, 달콤한 풍미가 입안에서 느껴졌다. 쫀득한 오징어와 채소의 아삭한 식감도 씹는 즐거움을 줬다.


매력 포인트는 얇은 피다.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만두피의 두께는 1.5㎜ 정도다. 올반 랍스터 인생 왕교자는 절반 가량인 0.7㎜로 얇아졌지만 쉽게 찢어지지 않았다. 촉촉함과 쫄깃함이 만두소와 잘 어우러지면서 얇은 피 만두의 장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조리법, 식재료, 맛 등을 놓고 평가해 봤을 때 고기 만두가 아닌 이색 만두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단, 해산물 특유의 향이 강한 만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당신은 먹어야 해

#랍스타 마니아, 이색 만두에 눈뜨고 싶은 자


◆한 줄 느낌

#쫄깃한 얇은 피에 짭쪼름한 해물의 감칠맛을 더해 오래 기억되는 맛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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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0원(315g, 2봉)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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