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산 사하구서 산사태 발생…4명 매몰 추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사하구 구평동 야산서 산사태...인근 주택·식당 2곳 덮쳐

부산 사하구서 산사태 발생…4명 매몰 추정 태풍 미탁이 지나간 3일 오전 부산 사하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사진=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부산 사하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주택과 식당 2곳을 덮쳤다. 이 사고로 4명이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일가족을 포함한 4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 주택과 식당 건물에 각각 3명,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30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으며, 11시4분에는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차 14대, 63명이 출동했으며, 소방청 신속기동팀도 출동했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도 11시20분께 현장으로 출발했다.


포크레인 4대 등 24대의 장비가 동원됐고 인명구조견 2마리가 현장에 투입됐다.



한편 부산에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대청동 기준 96.6㎜의 비가 내렸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