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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서초·송파구 주차대행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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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매일 8개조 52명 투입

서울시, 강남·서초·송파구 주차대행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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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지역 음식점 주변에서 이른바 '발레파킹'(valet parkingㆍ주차대행)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를 특별단속한다.


시는 강남 447개 음식점 주변에서 1일 단속을 시작했다. 대상은 강남지역 대로변에 위치한 대형 음식점이다. 이곳 주변은 평소 2000대 안팎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혼잡을 겪는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손님이 맡긴 차량을 인근 보도, 도로 갓길, 이면 도로 등에 무질서하게 주차하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불러왔다는 것이다.



시는 경찰청, 자치구와 함께 8개조 52명을 투입해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견인 조치에 나선다. 보도에 불법으로 설치된 발레파킹 안내부스도 단속 대상이다. 시는 자진 철거 때까지 도로 점용료와 이행강제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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