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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만 3세 아동 소재·안전 확인 등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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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만 3세 아동 소재·안전 확인 등 전수조사 광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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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만 3세 아동에 대한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5월2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의 아동보호 책임을 강화하는 ‘포용국가 아동정책’ 발표의 연장선으로 아동의 행복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2015년 출생 아동 중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 내에서 양육하는 아동 607명이다.


조사는 동(洞) 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체크리스트에 의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속적인 방문 시도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소재 확인이 불가능하고 방문거부 등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전수조사가 집에서 키우는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방문 조사하는 방식이므로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아동의 안전과 위기아동 예방·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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