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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내달 11일 ‘2019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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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내달 11일 ‘2019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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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달 11일부터 3일간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제5회 ‘2019 대한민국 마한문화제’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꽃핀 일곱 빛깔 상상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7개 분야 70여 종의 체험, 전시, 경연, 공연,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4회째까지 사용돼왔던 ‘나주마한문화축제’라는 축제 명칭을 올해부터 마한 역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와 ‘마한=나주’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로 새롭게 변경해 눈길을 끈다.


새로운 명칭과 함께 축제 스케일도 한층 키웠고 프로그램도 다채로워졌다.


▲마한상상 BIG퍼레이드 ▲2019 마한군무 전국대회 ▲나주시민 천인 마한등, 3대 대표 행사와 더불어 축제 슬로건 ‘일곱빛깔’을 모티브로 한 7개 테마로 행사장을 운영해 이전 보다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주 원도심에서 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될 ‘마한상상 BIG퍼레이드’는 기존 인력, 깃발로 구성된 퍼레이드의 단순화를 탈피하고, 금동관, 금동신발 등 마한시대 출토 유물을 시각적으로 구성, 포함해 퍼레이드 규모를 한층 더 키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과 관광객, 외국인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마한시대 54개국 깃발 등도 행진에 참여시켜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국민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마한시대의 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2019 마한군무 전국대회’ 역시 기존 ‘마한 춤 경연대회’에서 명칭을 변경해 보다 수준 높은 전국단위 대회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마한시대 제천의식을 표현한 군무를 주제로 전국 무용·예술 단체 및 대학 등 10여 팀이 총 상금 1100만 원을 놓고 행위 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인기 TV프로그램 복면가왕을 패러디한 ‘마한인 복면가왕’과 나주시민 천 명이 함께하는 ‘천인 마한등’은 이번 축제 행사에 새롭게 편성됐다.


한편, 마한인 씨름대회는 출전 선수들의 부상이 잦아 이번 축제에서 제외됐다.


축제의 백미인 공연무대도 축제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놀이 공간도 대폭 확대됐다.


가족단위 놀이 공간인 ‘마한노리촌’에서는 마한금동관 만들기 등 18종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후한서(後漢書) ‘동이열전’(東夷列傳)에 기록된 마한인의 전통, 생활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마한 읍락 체험장’에서는 마한 전잠 체험, 마한 소도 만들기 등 재미에 교육을 더한 에듀테인먼트형 체험프로그램 10종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장 일대 2만 평 규모의 꽃 단지에는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와 선홍색 빛깔로 물든 ‘댑싸리’(코키아) 산책로와 포토존이 조성돼 축제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물한다.


한편, 이번 축제와 연계해 국립나주박물관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고대 동아시아의 금동신발과 금동관’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고고학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내달 7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촌고분 금동신발 출토 5주년을 기념해 정촌고분 고고학·역사학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를 검토하는 학술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금성관에서는 ‘역사가 있는 건축, 살고 싶은 집 한옥’이라는 주제로 제7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한옥 분야 국가무형문화재 장인 작품을 비롯한 나전칠기 등 지역공예인 작품, 지역대학교(전북대, 조선대) 전통한옥모형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제와 체험 등 한옥 관련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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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은 “이번 축제는 마한 역사가 전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기가 될 것이다”며 “새로운 명칭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마한문화제’가 전남도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명실상부 우뚝 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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