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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알파홀딩스, 알파플러스칩 합병결정…"시스템반도체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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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알파홀딩스는 24일 합병 결정 공시를 통해 자회사 알파플러스칩을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했다.


알파홀딩스는 이번 합병으로 인해 이미지센서 설계사업을 내재화해 향후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지센서 시장은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탑재 증가, 자동차 전장화, 로봇 및 사물인터넷(IoT) 용 제품 증가 등으로 인해 해마다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미지센서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19조원을 기록하고 2023년까지 연 평균 8.7%의 고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시장조사업체 테크노시스템리서치(TSR)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소니와 삼성전자의 2018년 세계 시장점유율(수량기준) 차이는 2%에 불과하다.


최근 이미지센서 선두기업들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고화소 제품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알파홀딩스의 이미지센서사업부문의 수주증가가 예상된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이미지센서 시장의 확대로 관련 반도체설계 수주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이번 알파플러스칩의 합병을 통해 이미지센서 반도체사업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알파홀딩스는 최근 2020년 3분기 완공을 목표로 최근 연면적 8530㎡ (약 2580평) 동탄사옥을 착공했으며 준공 이후 현재 판교, 화성 등에 분산돼 있는 시스템반도체 사업장을 통합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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