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논현 쇼룸 리뉴얼…"주방과 거실 통합"

건축가 유현준씨와 '그레이트 리빙 키친' 선보여
롤러블 TV 한가운데…거실 벽에 책장, 와인셀러 등 배치

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하는 논현 쇼룸을 리뉴얼하고 21일부터 개방했다. 리뉴얼을 함께 진행한 유명 건축가 유현준씨가 주방과 거실이 통합되는 '그레이트 리빙 키친'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하는 논현 쇼룸을 주방과 거실을 통합한 '그레이트 리빙 키친'으로 리뉴얼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전시관의 한가운데에는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놓고, 그 동안 거실 벽을 차지했던 TV 자리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책장, 그림, 와인셀러 등을 배치했다. 이번 리뉴얼은 TV프로그램 알쓸신잡 패널로도 유명한 건축가 유현준씨와 함께 진행했다. 전시관은 21일부터 모든 방문고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LG전자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오픈한 바 있다. 논현 쇼룸은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경험하고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빌트인 가전의 가치와 사용성을 높이는 주방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두 번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열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거실, 주방 등 집안의 모든 영역에서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고객가치를 더해주는 새로운 공간 가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