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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송재경의 모바일 도전, '달빛조각사'는 어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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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공개

베일 벗는 송재경의 모바일 도전, '달빛조각사'는 어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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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올해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가 베일을 벗는다. 누적 독자 수 500만 명의 판타지 웹소설을 기반으로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을 만든 스타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직접 제작에 나선 첫 모바일 MMORPG라는 점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5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출시를 앞둔 신작 달빛조각사를 공개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한다.


이 게임은 13년 동안 연재된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현했다. 달빛조각사의 세계관은 가까운 미래에 천재 과학자의 주도로 수십 년 간의 개발해 출시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75%를 자랑하는 가상현실 게임 '로열로드'를 기반으로 펼쳐진다. 로열로드에 접속한 이용자는 가상 현실 세계 '베르사 대륙'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생활을 하면서 모험을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용자들이 마치 소설 속 가상 현실 게임 로열로드에 접속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라고 설명했다.


독특한 직업군 등도 눈에 띈다. 달빛조각사에는 총 다섯 가지 클래스의 직업이 존재하는데 감춰진 또 하나의 새로운 직업도 있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모험 스타일에 따라 직업을 정하고 해당 직업에 따라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이야기를 펼쳐나갈 수 있다. 원작 소설에서 만날 수 있었던 방대한 '베르사 대륙'도 그대로 모바일로 재현됐다. '세라보그', '바란', '라비아스의 바르칸 지하묘지' 등 대륙 안에 끝없이 이어진 지역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용자들은 베르사 대륙에서 원작의 주인공 '위드'와 함께 모험을 즐기거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로운 탐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도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고기 뿐만 아니라 독특한 아이템까지 잡을 수 있는 '낚시'를 비롯해 모험 중 얻은 재료로 나만의 장비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제작', 직접 구한 재료로 기력을 채워줄 음식을 만드는 '요리', 그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하우징' 등이 준비돼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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