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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풍 피해 농가 긴급 일손 돕기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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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풍 피해 농가 긴급 일손 돕기 지원 나서 신안군 공무원 100명, 인근 8332군 부대원 20명, 전라남도 소방대 80명 등 200여 명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배 낙과 피해를 본 압해읍 피해 농가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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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추석을 앞둔 지난 11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배 낙과 피해를 본 압해읍 현장을 방문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긴급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압해읍 복룡리 신안 배 수출재배단지 일원에서 이뤄졌으며, 태풍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 중 긴급 복구가 필요한 9 농가(10㏊)를 우선 대상으로 지원했다.


지원인력은 신안군 공무원 100명, 인근 8332군 부대원 20명, 전라남도 소방대 80명 등 200여 명으로 압해읍 복룡리 박균상 씨 외 8 농가를 찾아가 파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낙과된 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태풍은 역대 5번째 규모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농작물 도복과 과수 낙과 피해로 수확을 앞둔 농업인의 마음을 애태웠다.



신안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큰 상황으로 피해 조사를 철저히 해 한 농가도 빠지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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