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게임아이템도 재산? 게임업계, 블록체인게임 개발에 속도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활용 방치형 모바일 RPG 개발
네오위즈, 블록체인 기반 대전형 게임 서비스 고도화 추진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게임업계가 암호화폐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게임을 개발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선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국내에선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있지 않은 탓에 업체들은 해외 시장만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형편이다.


게임아이템도 재산? 게임업계, 블록체인게임 개발에 속도
AD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계열사 위메이드트리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Wemix) 네트워크'를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RPG를 개발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미르의 전설'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도 개발 초기 단계에 들어섰다.


위메이드는 이들 게임에 블록체인 전자지갑의 편리한 결제·교환 서비스가 가능한 전자결제대행(PG) 솔루션을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 아직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를 받은 적이 없는 만큼 위메이드는 한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오위즈의 자회사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는 블록체인 기반 대전형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2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대전형 게임 '솔리테어 듀얼 온 이오스'를 자체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회사는 솔리테어 듀얼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토대로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의 서비스 고도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게임아이템도 재산? 게임업계, 블록체인게임 개발에 속도


솔리테어 듀얼은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솔리테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1대1 대전 게임이다. 이용자는 암호화폐 '이오스(EOS)'를 사용해 대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승자에겐 상금으로 이오스가 지급된다. 다만 이 게임도 국내에선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AD

플레이댑은 글로벌 게임 엑셀러레이터 GTR과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에서 서비스할 게임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플레이댑과 GTR은 선정된 게임엔 블록체인을 접목하기 위한 기술과 자금, 테스트 환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레이뎁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은 최근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19)'에서도 소개됐다. 플레이댑은 국내 게임 개발사 수퍼트리가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게임 간에 자유로운 아이템 활용과 거래를 지원한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