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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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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국비 105억 원 확보

함평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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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국비 10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중심지를 발전거점으로 육성해 배후마을은 물론 인근 면 지역까지 경제?교육·문화·복지 등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의견수렴, 사업과제 발굴, 전문가 자문 등 36차례의 관련 회의를 통해 사업예비계획을 수립했다.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그 결과 전남도에서 실시한 1차 평가와 농식품부가 실시한 2차 현장 평가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군이 공모 신청한 단위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50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함평읍 시가지 일대에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어울림 광장 등 총 7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재 공모 신청한 150억 원 규모의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도 연계해, 두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기초생활향상은 물론 낙후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돌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선제 발굴하는 한편 관련 공모사업에도 적극 뛰어들어 열악한 농촌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소득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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