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롯데百, 미혼모 위한 '리조이스 박스' 봉사활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롯데百, 미혼모 위한 '리조이스 박스' 봉사활동
AD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9일 본점 교육장에서 미혼모를 위한 '리조이스 박스'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리조이스 캠페인은 롯데백화점이 2017년 12월부터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을 위해 시작했다. 이날 본사 임직원 40여명은 두 시간 가량 본점 교육장에 모여 기저귀, 물티슈, 분유 등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물건들을 담아 리조이스 박스를 제작했다.


향후 이 박스는 '기아대책'과 '한국 미혼모 가족 협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이 미혼모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 것은 혼자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의 경우 경제적인 뒷받침이 부족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일반 산모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캠페인을 통해 명사 힐링 특강, 템플 스테이,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우울증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노원점과 광주점 등에서는 직원들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리조이스 카페'도 운영 중이다.



김성경 롯데백화점 CSR팀장은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전파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해 직원들은 물론 고객에게까지 친근하게 다가가는 리조이스 캠페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