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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 에틸렌 가격 ↑…납사 소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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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8월 마지막 주 에틸렌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7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에틸렌 가격은 동북아시아(NEA) 기준 t당 8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1.1%(10달러) 상승한 수치다. 동남아시아(SEA) 거래 가격은 1.2%(10달러) 증가한 831달러로 집계됐다.


에틸렌의 원료인 납사 가격은 t당 467달러로, 지난주 보다 0.3%(2달러) 하락했다.


한국석유협회 관계자는 "원료인 납사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했다"며 "역내 NCC 설비의 가동 차질에 의해 공급 감소하며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에틸렌과 함께 올레핀 계열인 프로필렌은 946달러로 1.6% 하락했다. 프로필렌은 폴리프로필렌, AN(아크릴로니트릴), 옥탄올, 산화프로필렌(PO)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아로마틱 계열에서는 벤젠이 681.7달러(1.1%↑)를 기록했다.


중간원료인 SM(스타이렌모노머)은 1013달러(1.2%↓), PX(파라자일렌)는 787달러(0.4%↑)로 조사됐다.


합섬원료 계열의 TPA(고순도테레프탈산)는 t당 656달러(1.8%↓)를 기록했다. 폴리머 계열에서 LDPE는 926달러로 3.6% 하락했고, HDPE는 861달러로 1.7% 하락했다. .



PP(폴리프로필렌)는 1001달러로 지난주보다 1.0% 떨어졌고 ABS(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타이렌)는 1341달러로 지난주 가격을 유지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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