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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열차-19화]싸이토젠, 액체생검 기술 보유업체…특허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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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은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 업체다. 액체생검은 조직생검 대비 안전성, 편의성, 검출력 등의 장점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다. 액체생검에 주로 활용하는 바이오마커로는 엑소좀, ctDNA, CTC 등이 있다.


CTC는 원발암에서 떨어져 나와 혈액을 통해 암의 전이를 일으키는 세포다. 혈액 내에 극소량만 존재하기 때문에 정밀한 검출 기술이 필요한 바이오마커다. 싸이토젠은 자체 개발한 HDM 칩을 통해 살아있는 상태의 CTC를 검출할 수 있다. 일본 다이찌산쿄와의 플랫폼 제공 계약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싸이토젠이 추진 중인 글로벌 제약 업체와의 추가 프로젝트는 소세포폐암 '바이오 마커 후보물질 발굴'이다. 전임상보다 전 단계의 계약이다.


엄정한 BLT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가 싸이토젠 특허와 상표출원 현황을 짚어봤다.


국내 주식시장 상장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특허 취득 사실을 공시한다. 하지만 특허 공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주식 투자자가 적지 않다.


특허는 물론이고 상표권 등록은 앞으로 상장사가 나아갈 방향을 예고하기 때문에 미래 기업가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다. 일부 특허 공시는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트리거(방아쇠)로 작용하기도 한다.


일반 투자자가 특허 공시를 통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거나 상표권 출원 현황을 하나하나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아시아경제는 BLT특허법률사무소 엄정한 변리사와 함께 '특급열차'를 통해 상장사 특허와 상표권 출원 현황을 짚어보고 있다.



특급열차는 특허로 급등주를 열심히 찾아보는 방송의 줄임말이다. 특급열차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방영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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