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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 공유 주차장 발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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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마트’ 부설주차장 개방 10면 공유 35면 약정

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 공유 주차장 발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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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민간 부설주차장 비중이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주차난 완화를 위해서는 부설주차장 개방 또는 공유가 필요하다고 보고 상가, 종교시설, 학교 등 대상으로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색동 주민센터 업무 담당자는 건물주 서부흥업 사무실을 방문, 수색마트 점장을 면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수색마트’ 부설주차장 44면 가운데 10면을 개방, 35면을 공유하기로 약정을 체결했다.


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으로 주차장 공유는 기업의 사회공헌, 회사 이미지 제고, 인건비 절감 등 장점이 많다고 설득, 재개발지역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도 상가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 이란 상가 등 활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 구에서는 시설비(차단기 설치, 도색 등) 및 주차장 운영(주차구획 배정, 요금징수 등)을 지원, 건물주는 주차장을 개방, 인근 상인 또는 주민과 나누어 쓰도록 하고 있고,


‘부설주자장 공유’는 주차장 공유사업 협력업체 '주만사'(주차장만드는사람들)에서 신청을 받아 건물주와 시간 당 공유주차 요금을 합의, 운영하되 건물주에게 수입의 최대 70%까지 지급하고 있다.



박영미 동장은 “주민들께서 주차장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실것을 당부드리며, 더욱 공유 주차장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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