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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 한남대, 전형 3개로 압축 … 문·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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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 한남대, 전형 3개로 압축 … 문·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 가능 한남대 김건하 입학홍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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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남대학교는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88.6%인 2518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특징은 모든 학과가 문ㆍ이과 상관 없이 교차 지원 가능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전형 간소화 차원에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실적위주 등 3개의 전형만을 운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만 100% 반영하며 학종은 1단계 서류 종합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로 이뤄진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교과와 비교과 영역, 자소서 등을 통해 학업성취도와 전공적합성ㆍ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은 학생부와 자소서를 토대로 수험생의 인지적ㆍ정서적ㆍ행동적 역량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기ㆍ실적위주전형에는 체육특기자전형ㆍ디자인특기자전형ㆍ어학인재전형과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예ㆍ체능계학과(미술교육과ㆍ 융합디자인전공ㆍ회화전공ㆍ스포츠과학과)의 일반전형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3학년 성적 40%, 1학년과 2학년 성적은 30%씩이며, 석차등급(1~9등급)이 부여된 전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주의할 사항은 전년 입시에서 석차등급 상위 교과를 선택해 반영했던 '지역인재교과우수자전형'도 2020학년도 입시에서는 전교과ㆍ전과목 반영으로 변경됐다는 점이다. 지역인재교과우수자전형은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 지역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해당 지역 고교에 재학(졸업)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한남대의 교육 목표는 '창의적 글로컬 인재 양성'이다. 신입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집중 상담을 통해 대학생활 및 취업 등에 대한 지도를 받게 된다. 선제적으로 진로를 결정해 자기주도적인 대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양하게 제공되는 학사지원제도를 활용해 진로를 재설계할 수도 있다.



김건하 입학홍보처장은 "한남대가 선발하려는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을 성실하게 해 왔다고 자부하는 학생,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며 "특히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학생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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