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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 중앙대, 학종 1559명 면접 없고 교과전형 '교사추천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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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 중앙대, 학종 1559명 면접 없고 교과전형 '교사추천서' 폐지 중앙대 백광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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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중앙대학교는 2020학년도 총 모집인원 4826명 중 70%에 해당하는 3387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했으며 논술 및 학생부교과전형에 적용하고 있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하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은 436명, 학생부교과 60%+서류 40%가 적용되는 학교장추천전형은 160명을 선발한다. 교사 추천서는 올해부터 폐지해 고교에서 공식적으로 추천 절차를 밟은 학생이라면 별도 추천서는 준비할 필요가 없다. 다빈치형인재ㆍ탐구형인재ㆍSW인재ㆍ고른기회 등을 포함하는 학종으로는 1559명을 선발한다. 전년도까지 다단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실시했던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로 일괄 합산해 진행한다. 면접이 폐지된 만큼 서류평가에 더 많은 인원과 시간을 투입해 정교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류평가에는 학생부ㆍ자소서ㆍ추천서가 활용되며 수능 최저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전년도까지 SW인재전형에서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던 SW역량 입증서류 역시 폐지했다.


수시모집의 24%를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 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 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되며, 자연 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 과학(물리ㆍ화학ㆍ생물 중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적용하고 있는 수능 최저기준의 경우 인문 계열은 국어ㆍ수학(가/나)ㆍ영어, 사탐ㆍ과탐 중 3개 등급 합 6 이내, 자연(서울캠퍼스) 계열은 국어ㆍ수학 가ㆍ영어ㆍ과탐 중 3개 등급 합 6 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의학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ㆍ수학 가ㆍ영어ㆍ과탐 중 4개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4등급 이내를 공통으로 만족해야 하며 제2외국어/한문을 사탐 한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할 수 있다. 인문계열과 의학부는 탐구를 2과목 평균으로 자연계열은 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예술대학에서는 기존에 외국인 유학생만으로 운영했던 글로벌예술학부를 내국인 학생으로까지 확대했다. TV방송연예전공, 실용음악전공, 게임콘텐츠ㆍ애니메이션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 중심 교육과정과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글로벌 감각ㆍ소통능력 배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시 실기형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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