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환경보호실천 위한 캠페인 시작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포스코가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두 번째 캠페인을 '#SteelSaveEarth' 시작했다.

#SteelSaveEarth 캠페인은 재사용 및 재활용이 가능한 철재 용품 사용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포스코가 지난 4월 처음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앞서 진행한 캠페인은 오프라인 행사 참여자 수만 5000여명이 넘었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는 1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심각한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포스코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도 오는 10월 19일 '클린오션데이'를 개최한다.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클린오션봉사단과 함께 해양정화봉사를 함께 할 일반인 일일 봉사단도 모집하고 있다.

또 캠페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부터 포스코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든 스틸 보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