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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가을 신학기 어린이 먹거리 환경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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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까지 학부모 안전지킴이와 함께 총 2차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음식 보관 및 위생상태 등 조리·판매업소 및 급식소 점검

동작구, 가을 신학기 어린이 먹거리 환경 지도점검 급식소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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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9월6일까지 가을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왕래가 많은 학교 및 학원가 주변과 급식소에 대한 위생환경 지도점검에 나선다.


먼저,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4일까지 지역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46개소 주변 문구점,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또는 판매업소 214개소를 대상으로 총 2차례 점검을 진행한다.


1차 점검에서는 학부모가 직접 위생점검에 나선다. 구가 위촉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28명을 15개 반으로 편성, 지도점검표에 따른 위생점검 및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일반적인 위생 취급기준 위반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구는 1차 점검 위생관리 미흡업소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2차 점검을 실시하고 시정 또는 주의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29일부터 9월6일까지 학교급식소 13개소를 대상으로 동작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들어간다.


점검사항은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및 용수관리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정확한 점검을 위해 조리식품 1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의뢰를 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위반 급식소에 대해 행정처분한다.


최병철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및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달 국공립 어린이집 10개소를 포함한 총 3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점검’을 추진해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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