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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올해 집값 1.4%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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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2%↓, 지방 1.9%↓ 점쳐

감정원, 올해 집값 1.4% 하락 전망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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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해 집값이 1.4%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은 28일 2019년 부동산시장 전망 브리핑에서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4%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은 1.2%, 지방은 1.9% 하락을 점쳤다.


올 1~7월 전국 집값이 1.01% 내린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수도권의 경우 올 1~7월 집값이 0.97% 내렸다. 지방은 1.04%로 낙폭이 더 컸다.


올 8~12월 전국 집값은 0.39% 내릴 것으로 감정원은 내다봤다. 수도권은 0.23% 하락하는 데 비해 지방은 0.85%로 하락 폭이 4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성식 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분양가상한제의 재도입과 글로벌 무역 분쟁 및 경기침체 우려 등 시장 위축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추가 금리인하 등 시장 확장 요인이 혼재되겠지만 투자 수요 유입이 제한돼 주택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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