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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제2회 광산통일열차’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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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부터 예매 시작…내달 20일 광주~도라산역 왕복

광주 광산구 ‘제2회 광산통일열차’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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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광산문화예관 예매사이트에서 ‘제2회 광산통일열차’ 기차표 예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2회 광산통일열차는 내달 20일 광주송정역과 도라산역을 왕복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광산통일열차를 운행했다.


이 첫 열차는 예매 15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두 번째 열차는 당시 예매하지 못한 광산구민과 지역사회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차표 예매는 광산구민이 할 수 있다.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인당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성인 1인 기준 가격 8만200원에는 기차요금, 버스비, 도시락 값, DMZ 시설 이용료 등이 포함돼있다.


온라인 예매가 불편한 구민을 위해서는 전화 예매도 실시한다.


남거나 취소된 기차표는 내달 6일 추가 예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광산통일열차는 오전 7시 30분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오후 12시 40분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열차 안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카페객차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매점과 포토존도 운영된다.


도라산역에 도착한 뒤에는 DMZ 현장 탐방, 평화공연 기념행사 등도 예정돼있다.


이후 오후 5시 20분에 도라산역을 출발, 밤 10시 10분 광주송정역에 도착한다.



광산통일열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 ldh7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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