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안국약품, 레피젠과 기술이전 계약…"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안국약품은 최근 인공항체 '리피바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레피젠과 신약 후보물질 이전 계약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국약품은 리피바디 기술을 활용한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후 전세계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레피젠은 안과 적응증(치료범위)을 가진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는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2026년 전세계 약 14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안국약품은 공동 개발 뿐만 아니라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했으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확대하고 기술수출의 기회가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훈 레피젠 대표는 "개발 초기부터 의학적 수요와 시장성을 고려해 기존 치료제로 해결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제품으로 개발될 계획"이라고 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