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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이 들려주는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세헤라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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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23일 예술의전당·KBS홀에서 제745회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이 들려주는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세헤라자데'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슈태트 [사진= KBS교향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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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KBS교향악단이 오는 22~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KBS홀에서 열리는 제745회 정기연주회에서 러시아 작곡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연주한다.


'세헤라자데'는 러시아적 색채와 화려하고 풍부한 색채의 여러 나라 민속 음악이 어우러진 림스키코르샤코프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아라비안 나이트(천일야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곡은 악보에 표기된 각 악장도 숫자를 대신해 '바다와 신드바드의 배', '칼렌데르 왕자 이야기', '바그다드의 축제', '난파당하는 배' 등의 이야기로 악장의 제목이 붙어있다.


이날 '세헤라자데' 외에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2번 G장조'도 함께 연주된다. 쇼스타코비치가 1966년 작곡하고 초연한 곡이다. 대부분 협주곡이 첫 번째 악장을 빠르고 화려하게 시작하는 것과 달리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2번 G장조는 느리고 진중하게 시작하는 특징을 보여준다.


뛰어난 기교와 속주 능력으로 유명한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슈태트가 KBS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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