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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에 나선다. 이는 오는 9월1일부터 신규 등록 차량의 번호판 앞자리가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되는 등 8자리 번호판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도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제때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정체 등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국토부와 공동으로 아파트, 주차장, 병원, 쇼핑몰 등에 설치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의 업데이트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지역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대상 시설물은 모두 5900여곳으로 전국 17개 시ㆍ도 중 가장 많다.
도는 다음 달까지 업데이트를 마칠 수 있도록 점검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체계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계속해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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