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늘 무너지는 것 같았다" '동상이몽2' 신동미, 시험관 시술 실패 고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하늘 무너지는 것 같았다" '동상이몽2' 신동미, 시험관 시술 실패 고백 사진=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AD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배우 신동미가 시험관 아기 시술에 실패한 사연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가 CBS TV의 강연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시간15분'에서 강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미는 이날 방송에서 "작년에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악성 종양이 발견됐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건강 검진 결과에 대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아이를 갖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시험관 시술도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완전히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 이 두개의 요인은 작품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악성 종양과 시험관 시술은 현재 부모님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신동미는 스튜디오에서 "나이가 있으니까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주사를 맞았다"며 "(주사를 했는데도) 안 되겠다 싶어서 작년에 회사에 선언하고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악성종양에 대해서는 "지금은 추적 관찰하는 상태"라며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미는 지난 2001년 MBC 공채 탤런트 30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골든타임',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등에 출연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