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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조직위원장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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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기자회견 “저비용 고효율 국제대회 모델 완성”

‘삼향 광주’ 세계에 알려…마스터즈 대회 성공 자신

이용섭 조직위원장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로 평가”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 28일 남부대 주경기장 메인프레스센터에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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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제수영연맹(FINA)과 관계자, 선수단, 언론인, 대한민국 국민들과 150만 광주시민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이 28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막 기자회견을 갖고 “FINA와 대회 참가 선수단이 이번 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94개국에서 7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연일 신기록을 쏟아내며 세계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불꽃경쟁을 펼치고 신예들이 돌풍을 일으키며 각종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김수지 선수가 다이빙 역사상 첫 메달(동메달)을 따냈고, 우하람 선수가 2020도쿄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수영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번 대회가 ‘저비용 고효율 국제대회’의 성공모델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어느 대회보다도 적은 예산으로 치러졌지만 첨단 시설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사후 시설관리 및 활용문제나 지자체의 재정 부담 등 ‘부작용’이 없는 완벽한 대회가 됐다”고 평했다.


이어 “화려한 외형 대신 실속을 택해 시민들의 혈세 투입을 최소화하면서도 도시브랜드 제고, 시민자긍심 고취, 레거시 사업 등을 통해 대회 개최에 따른 유무형의 효과를 지속시켜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대회 성공은 오롯이 150만 광주시민과 국민들 덕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는 3000여 명 자원봉사자와 1만2000여 명 시민서포터즈, 150만 광주시민의 결집된 힘으로 이뤄냈다”면서 “친절한 대회, 깨끗하고 질서 있는 대회를 위해 광주시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줬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대회 성공의 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개회식에 참석하시고 김정숙 여사께서 1박 2일 동안 광주에 머물며 관람했으며 정부와 전국 지자체가 대회 흥행에 힘을 보태주셨다”고 힘줘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는 삼향(三鄕) 광주를 세계에 알렸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수영경기만큼 광주만의 맛과 멋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였고 대회기간 내내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된 선수단 문화체험관광은 의향 광주의 정의로움, 예향 광주의 전통문화예술, 미향 광주의 맛깔스러운 음식을 세계인들에게 알렸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5·18사적지의 외국인 방문이 계속 이어지면서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자평했다.


이어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마스터즈대회도 역대 최고로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성과를 기반으로 ‘수영도시 광주’를 위한 레거시 사업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수영 인프라 구축과 수영인구 저변확대를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 수영 지도자 양성, 수영의 대중화, 생존수영 확대에 광주가 앞장설 것과 정부와 협력해 한국수영진흥센터(가칭)을 건립하고 내년부터 수영스타 등용문이 될 수 있는 광주수영선수권대회(가칭), 수영동호인들을 위한 광주수영마스터즈대회(가칭) 개최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위원장은 “이번 수영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대회를 모두 개최한 4번째 나라가 됐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준 FINA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과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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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광주를 찾아주신 세계 수영가족 여러분이 광주에서 함께 한 시간을 오랫동안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대한민국 광주에서 또다시 만나뵙길 기원한다”고 끝맺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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