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목포에 대규모 해양관광리조트 들어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목포시와 (주)여수예술랜드,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

목포에 대규모 해양관광리조트 들어선다 목포시 율도동 장좌도 일원에 1500억 원을 투자해 370객실 및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리조트 조감도 (사진제공=목포시)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목포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25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예술랜드(대표 김현철)와 대규모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예술랜드는 목포시 율도동 장좌도 일원(292,748㎡)에 1500억 원을 투자해 370객실 및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숙박 시설 370객실(일반펜션, 수상 펜션, 글램핑), 3D 트릭아트 체험관, 워터파크, 조각공원, ATV(사륜바이크), 스카이바이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시설 및 숙박 시설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대규모 숙박 시설 부재로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목포에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해양레저시설 복합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게 되면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또 하나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투자자와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실시협약을 맺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대형 숙박 시설은 목포시와 지역민의 숙원이었다“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게미진 음식, 근대역사문화 공간, 해상케이블카 등 기존의 다양한 관광인프라에 명품 레저 숙박 시설이 더해져 목포가 명실상부한 서남권 관광거점 도시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여수예술랜드는 현재 여수시 돌산읍에 1000억 원을 투자해 숙박 시설, 미술공원, 전시관 등 테마형 리조트를 조성하고 지난해 7월부터 영업을 개시해 지금은 여수의 색다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