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의 성공적인 세대 교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최대 4000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진공은 총 10명 내외 청년상인을 선발해 임차료, 인테리어, 기반조성,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등 전통시장 내 창업에 소요되는 비용 약 4000만원을 개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 33㎡ 한도에서 임차료의 경우 3.3㎡당 각각 월 11만원을 24개월까지 지원한다. 인테리어에는 3.3㎡당 100만원 한도로 총 소요비용의 60%까지 지급한다. 점포 노후화 등으로 인한 철거, 안전보강, 전기·수도시설, 화재알림시설 등의 설치비용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구역 등에서 영업 중인 부모 또는 친족의 업종이나 아이템을 승계해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이번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내달 16일까지이며 소진공 홈페이지에서 양식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창업준비도, 기업가정신, 상품성, 전통시장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현장평가·교육과정(50시간 내외) 등을 거쳐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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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청년상인 가업 승계를 통해 노령화하는 핵 점포는 활력을 되찾고 청년상인들은 제품력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전국의 숨은 핵 점포들을 발견하고, 청년창업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탄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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