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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제안 정책 추진 여부 '투표'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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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제안 정책 추진 여부 '투표'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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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로부터 받은 제안 정책에 대해 사업 추진 여부를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경기도는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도민 제안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survey.gg.go.kr)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4월10일부터 6월10일까지 도민 제안 공모를 진행했다.


도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351건 가운데 실국 검토과정과 민관예산협의회, 민관협치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34건의 도민 제안을 선정, 온라인 투표에 붙인다.


이번 후보로 올라온 사업은 ▲플라스틱 제로 경기도 만들기 ▲임진각 관광지 시설개선 ▲농번기 어르신 공동급식 '스마일밥상' 지원 사업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사업 등이다.


도는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 홈페이지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yesan.gg.go.kr)를 통해서도 온라인 투표가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 투표로 반영 비율은 30%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민관협치위원회 평가(70%)를 합산해 8월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확정된 사업은 2020년 예산안에 편성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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