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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향후 3년 행복 1번지 화순 실현하는 시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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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1주년 소회 밝혀

구충곤 “향후 3년 행복 1번지 화순 실현하는 시기 될 것” 구충곤 화순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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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는 19일 민선 7기 출범 1년 소회를 통해 “향후 3년은 백신으로 대표되는 생물의약산업과 첨단의료산업 중심의 ‘신(新)경제 지도’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추진해 ‘행복 1번지 화순’을 실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군수는 지난 1년을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 본격화, 농촌·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 보편적 복지정책 확대, 복지·농촌·농업·문화·관광·생활·SOC 등 41개 공모사업 선정(총사업비 460억)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특히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을 가장 큰 성과로 뽑았다. 백신 연구개발에서 생산 단계까지 ‘전 주기’ 원 스톱 기반시설을 갖춘 화순은 ‘화순-나주-장흥을 잇는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고 차세대 백신이라 불리는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도 정부 신규 사업으로 확정됐다.


또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해 8개 기업에게서 689억 원의 투자를 끌어냈고 사회적경제 육성 등 취약계층 중심의 115개 사업을 추진해 1만4636개 일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군은 산업벨트의 핵심 시설 중 하나인 국가 면역치료 혁신센터와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설립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항암 바이러스벡터 제조시설, 백신기술인력양성, 스마트 임상지원 센터, 노화면역헬스 인증센터 등도 오는 2024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구 군수는 “생물의약산업벨트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면, 국내·외 백신·생물의약품 기업 유치가 활발해지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이라며 “군민 누구나 기본권을 보장받고 젊은이들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화순, 어르신들은 편안한 노후 삶을 누리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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