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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美 미래차 업체 20곳 초청…韓부품사와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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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KOTRA가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혁신기업 20곳을 초청해 한국 부품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미 오토텍 커넥트(AutoTech Connect)'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미 오토텍 커넥트(AutoTech Connect)' 행사는 미래차 성장 분야에서 ▲전기자동차 분야의 글로벌 밸류체인 연결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 및 투자협력 ▲미래차 분야로의 컨버전스 전략을 3대 키워드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자동차의 양대 축인 전기차, 자율주행 분야에서 핵심기술 보유기업 20개사가 방한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테슬라의 대항마로 손꼽히며 내년부터 전기차 양산에 돌입할 바이톤(Byton), 테슬라 공동창업자 마틴 에버하드가 참여해 주목을 받은 세레스(SERES)가 한국의 배터리, 경량화 기술, 디스플레이, 샤시 등의 업체를 만나기 위해 방한했다.


또 픽업 및 스포츠유틸리티 등 전기차 틈새시장을 개척한 리비안(Rivian)의 올란도 레예스 전장부품 구매총괄 이사도 방한했다. 테슬라 부품구매팀장 출신인 그는 인포테인먼트를 비롯해 한국의 전장부품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차 개발 플랫폼에서 세계 1위 기술력을 보유한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해서 테슬라 오토파일럿 개발자 출신 조형기 박사가 창업한 팬텀 AI(Pantom AI)도 참가했다. 팬텀 AI는 미국 등 완성차 업계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응용분야 테크 스타트업도 방한했다. GE벤처스, 알리바바 등이 투자한 사고예방 시스템 공급사인 넥사(Nexar)를 비롯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아이리스(Eyeris)도 방한해 국내 미래차 업계와 파트너십을 검토했다.


코트라, 美 미래차 업체 20곳 초청…韓부품사와 협력 방안 모색 사진=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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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행사 '실리콘밸리 오토텍 컨퍼런스'에는 기조연설자로 나선 토니-니 패러데이퓨처 공동창업자는 "블록화, 모듈화시켜 손쉽게 전기자동차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전기차 개발플랫폼 공동생산에 관심이 있는 한국 부품사가 있다면 협력을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기술 및 투자협력 파트너십 상담회와 수입대체 바이어 수출 상담회가 진행됐다. 엔비디아, 바이톤, 싸이엔지엔(CYNGN), 하이퍼루프 트랜스포테이션 테크놀로지 등 실리콘밸리 혁신기업 13개사가 전기차 제조협력과 스타트업 투자, 자율주행 분야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등을 주제로 한국 스타트업들과 융복합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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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를 중심으로 한국에서 수입선을 신규로 구축하려는 수입대체 바이어 7개사도 국내 중소중견 부품사와 상담했다. 알루미늄, 철강 가공 전문업체 루첸 인터내셔널은 한국의 2·3차 협력사들과 미팅을 하고, 공장을 실사까지 진행을 앞두고 있다. 매리 브흐자이거 루첸 인터내셔널 대표는 "가성비 높은 한국산 부품에 만족한다"며 "미국으로 돌아가면 계약 검토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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