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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숨진채 발견' 정두언 누구? 이명박 비서실장 출신, 최근 요식업 사장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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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숨진채 발견' 정두언 누구?  이명박 비서실장 출신, 최근 요식업 사장 변신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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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 정두언(62) 전 의원이 16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홍은동 자택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당국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 전 의원 부인이 오후 3시58분께 그가 자택에 남긴 유서를 보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이 자택 인근을 수색해 숨진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


정 의원은 1957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정무장관실, 국무총리실에서 김종필 전 총리와 박태준 전 총리의 공보비서관(2급)을 지냈다.


2000년 공무원직을 버리고 16대 국회의원 선거에 서울 서대문구 을 한나라당 공천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2002년 당시 서울시장 후보였던 이명박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2년부터 1년여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정 전 의원은 이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서대문구 을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이어 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이명박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때까지 핵심 역할을 했다.


이어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 서대문구 을에 출마, 당선되었다. 이어 2010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하여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이어 2016년 4월 총선 낙선 이후 최근 요식업 사장으로 변신,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정치평론가로 활동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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