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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스트리트, 전주사무소 개소…"국민연금 협업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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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스트리트, 전주사무소 개소…"국민연금 협업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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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스테이트스트리트는 전주사무소 개소를 위한 금융당국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측은 주 고객인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과의 관계를 더 굳게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달 전주사무소 임대차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새 사무실로 옮기기 전에 전주시 협업 공간(코워킹 스페이스)에 있는 임시 사무소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안 마틴(Ian Martin) 스테이트스트리트 아태지역 대표는 "지난해 국민연금의 해외주식관련 후선업무 수탁 기관으로 사업관계를 연장했고 국민연금이 최초로 시행하는 모든 해외 투자자산 관련 서비스 업무는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이 수탁하게 돼 소관 업무가 확대됐다"며 "이번 전주사무소 개소로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은 접근성을 확보해 국민연금과의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 깊게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보는 서울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글로벌시장팀의 역량을 더욱 확장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코퍼레이션은 기관투자가들에 투자 관리, 투자운용, 리서치 및 트레이딩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금융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31일 기준 수탁서비스 규모는 32조6430억달러(약 3경8159조원), 운용자산 규모 2조8050억달러(약 3310조원)였다. 세계 100여개국에 직원 약 4만명을 두고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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