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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실리콘밸리 ‘G밸리’ 지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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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지 중심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 분양 초읽기

한국형 실리콘밸리 ‘G밸리’ 지형 바뀐다… [가산디지털 3단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 광역도(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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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구로 1단지와 가산 2단지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3단지가 주목을 받으며 신규 기업체 및 투자자금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구로와 가산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G밸리는 흔히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현재 삼성물산?LG전자 R&D센터를 비롯해 롯데정보통신,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등 기업체 약 1만2000개와 종사자 약 16만명이 모여 있는 국내 최대 중소벤처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했다.


G밸리는 입지에 따라 세 곳으로 구분돼 있다. 1960년대 구로공단으로 출발해 현재 IT와 지식기반산업이 밀집한 1단지와 여러 패션아울렛이 입주한 패션산업의 메카인 2단지, 그리고 과거 제조산업형 공장과 미래형 IT?첨단 지식산업센터가 공존하는 3단지로 나뉜다.


3단지의 경우 그동안 지하철 초역세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위상이 달라졌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신안산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로 구로·가산은 물론 영등포, 광명, 시흥을 잇는 중심 입지로 재조명되며 1단지 쪽 첨단벤처기업들이 속속 이전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는 “1·2단지의 경우 지하철 역사와 가깝다는 이점으로 선호가 높지만 그만큼 임대료가 비싸고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3단지가 내부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면서 “3단지쪽 오피스나 지식산업센터 매입을 통해 자체 사옥을 마련해 장기적으로 업무 환경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의하면, G밸리 내 지식산업센터는 모두 155개소로, 이 가운데 준공한 지 10년 넘은 곳이 74% 수준인 113개소(공장관리번호 부여 기준)에 달한다. 통상 10년이 지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상당 부분 노후화가 진행되는가 하면 주변 상권 역시 젊은 직장인이 선호하는 부분과 괴리감이 있어 업무 쾌적성을 떨어뜨린다는 평가다.


이런 상황에서 가산디지털3단지 옛 마이크로오피스 부지(금천구 가산동 554-2)에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가 분양을 앞둬 화제다. 총 면적 6만 3,434.50㎡에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492실, 섹션오피스 113실, 상업시설 35실이 공급된다. 주차대수는 법정대비 203% 더 많은 525대를 확보할 예정이다.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는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와 1호선 독산역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만성 정체 구간인 수출의 다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철산대교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미래가치를 끌어 올리는 개발 사업도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오는 2021년 완료되면 성산대교에서 금천IC까지 약 30분 걸리던 것이 10분대로 단축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3단지와 2단지와를 연결하는 두산길 지하차도(2022년 예정)가 개통하면 수출의 다리를 통하지 않고도 강남권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상부 구간의 경우에는 안양천과 연계한 수변공원이 조성돼 인근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쾌적한 업무 환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의 경우 4층 이상이면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 호실에 2면 발코니를 적용해 조망을 충분히 만끽하도록 특화 설계했다. 또한 건축물에너지효율 1+ 등급 취득(예정)을 비롯해 고단열 창호시스템, 인버터형 멀티히트펌프 사용으로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피트니스, 휴게가든, 컨퍼런스 룸,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 기업과 종사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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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 시공은 한화건설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71-41 SK V1센터 211호에 마련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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