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환경보호 위한 '지구를 위한 약속' 캠페인 참여

IBK투자증권은 지난 12~13일 강원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친환경 공약 실천을 약속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미 선임국장, 유정섭 상무, 이동구 전무, 김영규 대표, 최성권 전무, 김승현 전무가 실천사항을 적은 문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IBK투자증권이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 살리기 캠페인에 앞장선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2~13일 이틀 간 강원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구를 위한 약속 (Promise for Nature)’ 캠페인 참여를 다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경영(ESG)의 핵심을 인식하고 경영전략의 주요 가치로 삼기 위해 진행됐다. 이정미 세계자연기금(WWF) 선임국장이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지구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과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들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WWF는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으로 세계 100여개국에서 500만명 이상의 후원자들과 함께 활동하는 단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한 12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개개인의 다짐과 실천사항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임직원이 적은 문구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IBK투자증권은 친환경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무궁화신탁을 추천했다.

김 대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스스로가 환경을 위해 지킬수 있는 생활습관을 정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약속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솔선수범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