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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독거노인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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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모작지원센터, 코디네이터 10명 추가 모집

부천시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독거노인 돌본다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활동 모습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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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참여를 위해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10명을 추가 모집한다.


정리수납 코디네이터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형 일자리로, 은퇴한 중장년층이 대상이다. 코디네이터로 선정되면 전문 교육을 받은 후 독거노인가정에 방문해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017년 4월부터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10명의 코디네이터가 1500여 가구의 독거노인을 방문해 냉장고, 주방, 옷장 등을 정리 수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모집 기간은 오는 15~19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일을 하며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인생 후반기 삶의 보람을 찾는 중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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