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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아화성, 아람코 韓 수소 인프라 구축 논의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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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동아화성이 강세다. 아람코 코리아가 수소 인프라 구축 목적 특수목적법인(SPC)에 투자하는 것을 논의 중이란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동아화성은 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66%(220원) 오른 6230원에 거래됐다.


전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람코의 한국법인인 아람코 코리아는 최근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SPC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식회사(HyNet·하이넷)’에 투자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람코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아람코와 MOU를 교환했다. 수소에너지·탄소섬유소재 개발 등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MOU는 현대차와 사우디 아람코가 국내서 수소를 공급하고 수소충전소 확대하기 위해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동아화성은 신소재로 만든 수소전기차용 흡기ㆍ배기 호스 등을 현대차에 공급하고 있다. 성락제 동아화성 대표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쏟아내면서 10년 이상 투자한 신규 사업도 조만간 빛을 볼 것"이라며 "동아화성은 2009년 3월 연구개발(R&D)센터에 연료전지팀을 신설해 10년 동안 투자했다"고 알렸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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