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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 하반기 FTA 활용해 중소기업 수출 2500개사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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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정부의 수출총력 대응체계 점검의 일환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기관 간담회'를 열고 FTA를 활용한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FTA 활용은 FTA체결국으로 수출할 때 원산지증명서(수출품이 역내산임을 증명) 발급을 통해 수출품에 FTA특혜관세를 적용 받는 것을 말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FTA활용 지원사업은 90% 이상이 영세·중소기업 중심으로 지원되고 있다"며 "수출 초보기업도 9%수준 지원하는 등 취약기업 수출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산업부는 하반기에 중소기업 2500개사에 대해 FTA활용을 통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및 FTA전문인력 양성과 원산지관리시스템 보급, 해외FTA활용지원센터 추가 개소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새로운 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수출 초보기업 우선지원과 지역 컨설턴트별 영세기업 전담지원, 지역별 취약업종 지정 운영 등을 통해 취약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컨성팅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이 FTA활용 전담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FTA실무 관련 재직자 전문교육과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연간 1만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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