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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9월까지 여름철 물놀이지역 2곳 수질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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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9월까지 여름철 물놀이지역 2곳 수질검사 실시 광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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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여름철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광주천 용산동 지점과 황룡강 임곡교 등 2곳을 대상으로 9월까지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천 용산동(동산아파트 옆) 지점은 전라남도 식수원으로 쓰이는 주암호 호소수가 방류되는 곳이고, 황룡강 임곡교 지점은 장성댐에서 방류되는 깨끗한 하천수가 흐르는 곳이다.


검사주기는 7~8월 매주 1회, 오는 9월에는 월 1회 실시해 안전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대장균 검사를 함께 실시해 권고기준(500개 이하/100㎖) 초과 시 조사 횟수를 늘리고, 오염 원인을 파악해 상류지역 청소 및 오염방지 긴급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난달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는 모두 기준치 이하를 보여 물놀이에 적합한 수질상태를 나타냈다.



정숙경 시 환경조사과장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한 수질정보를 제공해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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