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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사랑 받는다…포카리스웨트, 올 여름 특수도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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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사랑 받는다…포카리스웨트, 올 여름 특수도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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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여름 특수를 누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준비에 한창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오츠카는 조만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포카리스웨트 수분히어로'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에도 소비자에게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폭염 취약가구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최근에는 환경부의 '폭염 민감가구 지원사업'에 동참, 현장에 포카리스웨트 1.5ℓ 1200개를 전달했다. 음료는 순차적으로 2000가구에 확대 지원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는 전국약학대학협회 농촌봉사활동 차 충남 예산군을 찾아가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고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활동 역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포카리스웨트의 '블루 라벨'은 음료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중절취선이다. 블루 라벨은 페트병에 일반 접착제를 사용해 재활용이 어려운 기존 라벨과는 다르게 절취선을 넣어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도 블루라벨 방식으로 만들었다. 블루라벨을 도입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4억7000만개 페트병의 재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의 마케팅 활동을 여름에 집중시키는 이유는 무더위 영향으로 매출 특수를 누리고 있어서다. 포카리스웨트의 지난해 여름 매출은 연간 전체 매출 비중 가운데 27%를 차지했다. 특히 7~8월 여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다.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효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포카리스웨트는 체액과 가까운 농도로 조성된 전해질(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로 신속하게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준다. 이런 특징 덕분에 열중증 환자에게 생기는 어지러움과 무기력증, 실신을 막을 수 있다. 몸이 원하는 이온을 공급해 갈증을 해소하고 몸의 밸런스를 유지해줄 수 있어 여름음료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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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이온음료 시장에서는 포카리스트웨트가 점유율 평균 50% 이상을 차지,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파워에이드(코카콜라)와 게토레이(롯데칠성음료)가 2, 3위로 뒤를 잇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매출은 2015년 1200억원에서 2016년 1380억원, 2017년 144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 추세다. 지난해 매출은 1510억원 수준으로 2017년 매출 1440억원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 평균 성장률은 약 9%에 달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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