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우체국, 소외계층에 사랑나눔 실천

장성·나주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생필품·선풍기 등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지역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장성우체국(국장 김선희)은 이날 장성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12명의 어르신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평소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말벗봉사를 실시했다.

나주우체국(국장 김향란) 행복나눔 봉사단 또한 최근 나주 이화영아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이들 산책과 병원진료 동행, 시설 내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향란 나주우체국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아져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된다는 믿음으로 작은 봉사활동이라도 최대한 자주 찾아가서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