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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음식·와인축제서 '비빔밥' 기내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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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음식·와인축제서 '비빔밥' 기내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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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4일(현지시각)부터 사흘간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제37회 푸드 & 와인 클래식'에서 비빔밥 기내식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푸드 & 와인 클래식은 미국 타임(Time)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푸드&와인'에서 매년 6월 개최하는 행사다. 마사 스튜어드, 게일 시몬스 등 세계적 유명 요리사와 와인전문가들이 참가, 80여개의 조리를 시연하고 요리 경연 대회를 펼친다.


10년째 참여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직접 조리 장면을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한진그룹이 운영하는 제동목장을 소개하며 직접 사육한 한우(韓牛)와 토동닭을 기내식 메뉴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객실승무원이 완성된 비빔밥을 방문객에게 직접 나눠주기도 했다. 건강식인 비빔밥에 대한 현지 관람객의 호응이 높아 3일간 준비한 5400인분의 시식용 비빔밥이 동이 나기도 했다는 것이 대한항공 측의 후문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국 상하이·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여행 박람회에 꾸준히 비빔밤을 소개하고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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