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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미국 수입품목 28개 관세 인상…美 특혜 중단에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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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인도가 16일부터 아몬드, 사과, 호두 등 미국산 제품 28개에 대해 관세를 인상했다.


이날 주요 외신은 미국이 인도에 부여하던 개발도상국 일반특혜관세제도(GSP)를 중단한 데 따른 보복 조치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인도는 지난 2017년 기준 미국에 56억달러(약 6조6000억원) 규모를 무관세로 수출해왔다.


미국은 지난 5일부터 특혜 중단을 선언했고 인도가 보복 조치로 맞받아친 것이다.



지난해에는 미국이 인도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폭탄을 매기자 인도가 같은 해 6월부터 미국산 일부 제품 수입 관세를 최대 120%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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