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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식품산업 발전방안 찾으러 ‘익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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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식품산업 발전방안 찾으러 ‘익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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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라북도는 10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도정 핵심사업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의 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 대표 식품기업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최근 하림을 비롯한 하이트진로, 풀무원다논 등 식품기업의 대규모 투자 열기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기업들도 잇따라 준공하고 있어 전북지역이 식품기업의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모멘텀을 살리고 지역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다.


송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관 등은 이날 첫 행보로 사옥을 신축 이전(익산 마동)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만나 전북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림그룹은 자산 10조원 이상의 대기업 32곳 중 전북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으로 지난해 자산 12.7조, 매출액 8.5조의 재계 26위 식품 대기업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업무가 개시된 신사옥 준공은 30만 소도시에 대기업 본사를 둔 유일한 경우로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다.


최근 하림은 전북지역에 오는 2024년까지 71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익산 망성면의 최첨단 닭고기 종합 가공센터와 함열읍의 가공식품단지 푸드콤플렉스, 그리고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하는 ‘하림 푸드 트라이앵글’을 구축중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1500여 명의 직접적인 고용효과는 물론, 전북식품산업을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지역에 대규모 투자결정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데 하림의 주도적인 역할을 제안했다.


또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순수본, 풀무원, 프롬바이오 등 앵커기업들이 준공·본격 가동하고 있어 대기업인 하림이 공사에 착공한다면 클러스터 활성화는 물론 입주를 희망하는 협력기업의 투자가 촉진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하림의 조기착공을 요청했다.


김홍국 회장은 하림 푸드 트라이앵글이 본격가동이 되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도에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공급과 행정절차 진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첨단식품단지는 하림그룹 최우선 사업으로 조기에 착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송 지사는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면담에 이어 지난해 3월 산업단지 준공을 마치고 현재 27개 입주기업이 본격 가동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입주기업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핀컴퍼니 신주연 대표, 유니온테크 한기정 대표, 순수본 김용태 대표, 프롬바이오 용종우 공장장이 참석했다.


입주기업협의회 신주연 부회장은 700여명의 근로자가 산단 내에 근무하고 있지만 주변 식당·편의점·카페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도 차원에서 ‘복합문화센터’ 신축을 건의했다.


프롬바이오 용종우 공장장은 전북지역 내 우수한 향토자원을 건강가능식품 원료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송 지사는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실현의 핵심적인 역할을 국가식품클러스터 하고 있다”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입주기업의 사업 성공을 위해 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지원센터 방문에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순수본을 방문하여 전북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순수본은 본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의 자회사로 지난해 4월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는 65명이 근로하고 있으면 주로 이유식, 성인죽 등을 생산하고 있는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특히, 이유식은 무항생제 한우·유기농 농산물 등 친환경 원재료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전북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으로 지역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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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지사는 “식품산업의 여러 현장을 둘러보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조성에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서로 소통하고 상생협력하는 명품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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