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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하늘 코에 시청자 당혹…"차라리 점을 찍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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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하늘 코에 시청자 당혹…"차라리 점을 찍어라"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코 분장을 하고 남편 앞에 나타난 아내 이수진(김하늘) / 사진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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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 등장한 김하늘의 코 분장이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분장이 어색하고 코 분장 하나만으로 남편이 아내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설정에 무리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6일 재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는 아내 이수진(김하늘)이 남편 권도훈(감우성)을 유혹하기 위해 변장한 모습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진은 권도훈이 본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특수분장을 했다. 이수진은 코를 높고 크게 만드는 특수분장을 했고 분장을 한 채로 남편 권도훈을 유혹했다.


낚시를 가르쳐달라고 다가간 이수진에 권도훈은 아내임을 모른 채 이수진에 낚시를 알려주었다.


이 장면을 두고 시청자들 중 일부는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단순히 코가 커지고 높아졌다고 해서 남편이 아내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설정은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이다.

'바람이 분다' 김하늘 코에 시청자 당혹…"차라리 점을 찍어라" 코 분장을 한 아내를 알아보지 못하는 남편 권도훈(감우성) / 사진 = jtbc 제공


앞서 '바람이 분다'의 전개가 다소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논란 또한 비판점 중 하나로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분장도 어설픈데 설정은 더 어설프다", "아내의 유혹이냐, 차라리 점을 찍어라"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김보경/극본 황주하) 4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3.157%를 기록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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