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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8~9일 中 인민은행 총재와 양자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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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미·중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번 주말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이강 중국 인민은행 총재와 회동한다.


5일 주요 외신은 오는 8∼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므누신 장관과 이강 총재가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자회담에서 어떠한 내용이 논의될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이 무역전쟁 진행 과정에서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만큼 환율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다만 중국은 앞서 여러차례 위안화를 무역전쟁 도구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는 점에서 미국이 중국에 환율문제를 제기하더라도 중국은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은 최근 재무부의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하는 등 중국의 위안화 약세와 관련한 압박을 늦추지 않고 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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